구디 점심ː부채살 스테이크 철판목장
- 음식.
- 2018. 2. 26. 12:41
" 구로디지털단지 함박스테이크 & 소고기 스테이크 "
▶ 위치 : 지밸리몰 2층
▶ 내가먹은메뉴 : 부채살스테이크 L 15,900원
▶ 특이사항 : 월급날 메뉴!
지난 월급날 좀 더 특별한 걸 먹고자.
스시메이진과 철판목장을 고민하던 중
결국 선택은 철판목장으로 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일본식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웨이팅이 있는경우 저 아래 테이블에 이름을 적어주면 된다.
확실히 함박이 메인이다.
일본음식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후쿠오카 함바그와 같은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함박외엔 대부분은 소고기 스테이크인데, 이베리코 돼지고가 스테이크도 눈에 띈다.
모든메뉴에 치즈나 계란과 같은 사이드 토핑들을 추가할 수 있다.
밥과 국이 모두 셀프이다.
국은 우동국물 스타일인데,
저렇게 라면 건더기 스프같은 건더기들과 튀김이 들어가 있다.
매장 앞쪽에 위치한 셀프바에서,
국물과 밥, 단무지를 양껏 퍼와서 먹으면 된다.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확실히 최근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매일 먹기엔 비싼 가격과
너무 오래걸리는 시간 때문인 것 같다.
(우리는 12시 5분에 들어가서 12시 35분쯤 음식이 나왔다.)
그리고 붙어있는 저 스티커
아무래도 배달이 되는가 보다!
이걸 어떻게 배달해줄지가 궁금하다.
스테이크 양념은 총 세가지가 준비되어있다.
왼쪽은 가장 기본적인 스테이크 소스,
두번째는 어니언 소스,
세번째로 철판목장의 오리지널 소스이다.
스테이크소스 : 짠맛과 단맛이 적절히 섞인 기본적은 스테이크 소스맛. 양파가 많이 섞여있다.
어니언소스 : 신맛이 강하고, 더 프레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왼쪽의 스테이크소스보다 오히려 양파가 더 적다.
오리지널소스 : 짠맛이 너무 강하다.
개인적으론 그냥 스테이크소스가 제일 괜찮았다.
내가 시켰던 것은 아무런 토핑도 추가하지 않은 부채살 스테이크.
아무래도 철판위에 고기가 올려 나오기때문에
종이막이 둘러 나온다.
이는 스테이크 소스를 부으면 두배로 더 튄다.
저 종이가 소용없을정도로 마구마구 튄다!
일단 기본적으로 미디움레어정도?의 굽기로 나오는데,
철판위에 올려져있기때문에 그 위에서도 익는다
그래서 나중에 가면 거의 빨간속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익는다.
익힘 정도를 조절하려면 주문시에 요청해야할 것 같다.
식사권 증정은 명함을 넣는데,
그 달의 당첨자가 매장앞에 걸려있었다.
고기들은 약간의 에이징을 거치는 듯,
냉장고가 따로 마련되어있었다.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장 점
1. 조금 저렴한 가격의 스테이크와 함박
단 점
1.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늦게 나온다.
총 평
아무래도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스테이크를 찾아먹기위에서 뭔가 부담스러움을 감수해야하는데, 여기선 간편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다.
맛도 괜찮고, 소스도 나름 구비되어있어 어느사람 입맛에나 맞출 수 있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30분 이상걸리는 음식 준비 속도와
그 시간을 기다리게 해줄 밑반찬이 없는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라 생각된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상견례 장소 리뷰 : 우리가본집 (0) | 2018.03.04 |
---|---|
구디 점심 리뷰 : 대륭포스트타워3차 구내식당 <연> (0) | 2018.03.02 |
편의점 음식 : 아침엔 본죽 전복버섯죽 (0) | 2018.02.22 |
구디 오늘의 밥ː야채죽 / 본죽 (0) | 2018.02.21 |
구디 오늘의 밥ː장모님정식 / 봉태민 (0) | 2018.02.19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