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회사에서의 나/인사 제도 설계(With Gamification) 에우테르페 2020. 10. 21. 17:34
멀티페르소나를 회사에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2020 트랜드 코리아에서 첫번째로 위치했던 키워드가 바로 "Me and Myselves" 즉, "멀티페르소나" 였다. 배우가 캐릭터에 맞게 가면을 바꿔쓰듯, 현대인들이 상황, 플랫폼 등에 따라 다른 정체성을 가진다는 의미다. 이 멀티페르소나를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콘텐츠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다. 프로그램이 유재석 1인 무한도전으로 변모하면서 유르페우스, 유고스타, 유산슬, 최근에는 유두래곤, 지미유까지 유재석은 본인이 맡은 역할에 따라 부캐를 하나씩 추가하며, 다른 정체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이후부터 우리 직장환경에도 변화가 불었다. 수평적 조직문화 지향 움직임에 따라, 기존 직급을 폐기하고, OO님으로 부르거나 더 나아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