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09 보라카이 에우테르페 2019. 3. 29. 15:10
문득 17년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이유는 회사 옆자리의 대리님이 보라카이를 가신다고 한다... 나도 가고 싶은데, 한 2년이 지나서 이제 기억에서도 많이 희미해졌지만 은근 슬쩍 머릿 속을 뒤적거려보자. 보라카이는 가깝고도 참 먼 섬이었다.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해 4시간~4시간 30분정도 비행 후 픽업 샌딩을 이용해 다시 1시간 30분정도 또, 배를 타고 10~15분정도... 들어가는 동안 멀미나서 죽을뻔 했지만! 세상 풍경이 너무 좋다. 너무 덥고 습한거만 빼고 진짜 좋다. 이렇게 좋은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다. 식상한 말이지만 지상낙원이었다. 1일차, 간단한 식사라기엔 헤비한 티본스테이크와 해난 가든 리조트를 들어가며 느꼈던 그 열대의 청량함!을 잊을 수 가 없다. 푸르고 파랗고 트로피칼하고 뭐 아무..
여행./2017.09 보라카이 에우테르페 2018. 1. 31. 13:09
" 보라카이 돈비토 & 앨로우캡피자 & 안독스 & 망이나살" 보라카이 만다린 아일랜드 리조트 앞에 있는 돈비토(Don Vito)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여기는 호텔레스토랑인지 모르고 들어갔다. 여길 들어갔던 이유는,사실 타이거 새우를 먹고 싶었으나, 디딸리빠빠에서 먹고 싶은 마음은 요만큼도 없었고,하여 스테이션2 디몰 지역을 돌아다니다 새우들이 가판에 올려져 있는 음식점을 여러군데 보게 되었고,그 중 제일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갔던 곳이 돈비토였다.우린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야외는 밴드가 노래를 하고 있고, 분위기가 확실히 휴양지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았다.뭐 여담으로 한국인들이 워낙 많다 보니,밴드곡으로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불러줬다.한국 노래를 여기서 들으니 색다른 맛이있었다. 우린 새우 4마리와 목살을..
여행./2017.09 보라카이 에우테르페 2018. 1. 31. 12:36
" 보라카이 게(제)리스그릴 & 졸리비 & 코코넛아이스크림" 우리는 보라카이 스테이션2 지역 해난가든리조트에 있었기에,스테이션2쪽 거리로 빠르게 나갈 수 있었다. 저녁시간에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식당 요리사 및 직원들이 나와서 춤추는 걸 볼 수 있다.한국에선 못보던 광경이라 새로웠다.관광객들을 위한 하나의 쇼같이 펼쳐졌는데,이번에 새로 생긴 KFC에서도 그렇게 춤판이 벌어져 신기했다.사실 여기 KFC는 우리나라완 다르게 뭔가 클럽느낌이었다. 게리스그릴, 여기선 산미구엘 라이트만 파는 것 같았다.산미구엘 주세요 했더니, 라이트로 갔다주었다.대부분 다른 데는 오리지널로 갔다주던데, 그게 특이했다. 우선 여길 들어간 느낌은 그냥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다.저렇게 철판요리가 많아, 너무 매캐한 연기가 많..
여행./2017.09 보라카이 에우테르페 2018. 1. 30. 11:00
" 보라카이 티본스테이크 / 발할라 1,2호점 " ▶ 위치 : 보라카이 디몰 / 크래프츠 오브 보라카이 옥상보라카이 발할라 레스토랑은둘 다 디몰 주변에 위치해 있다. 1호점은 디몰 안에,2호점은 크래프츠 오브 보라카이 백화점 꼭대기 층에...2호점은 찾아들어가기 쉽지 않았다. ▶ 가격 : 티본스테이크 1750페소 이게 제일 비싼 메뉴인걸로...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로 시켜봤다.보라카이 도착해서 먹는 첫끼였기 때문에배를 든든하게 하자는 마음에 찾아갔다. 우선 티본스테이크.양 많다.티본스테이크는 저 티(T) 모양의 뼈가 특징인데,저 T를 기준으로 양쪽이 안심과 등심으로 고기 부위가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비싸다고)맛은 좀 짜다.확실히 짠맛이 많이 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질이 쫄깃하고,고기..
여행./2017.09 보라카이 에우테르페 2018. 1. 22. 13:55
" 보라카이 마사지 포세이돈스파 / 라바스톤 마사지"보라카이에 위치한 유명한 스파 & 마사지포세이돈 스파와 라바스톤마사지의 비교리뷰를 하고자 한다. 우선 라바스톤부터 시작하겠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라바스톤 ▶ 가격 : 인당 80달러 (약 86,000원 ~)▶ 특이사항 : 뜨끈한 돌로 하는 특이한 마사지▶ 시간 : 약 2시간 정도 진행▶ 이동 및 기타 : 한국에서 예약, 이건 예약업체(S-보라카이) 출석체크를 통해 1인은 무료로 진행했다.이동은 호핑투어를 끝내고 난 후 예약업체 (우리는 S-보라카이)의 안내 하에 트라이시클로 이동했다.마사지 가게 자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다. 우선 우리는 호핑투어를 끝내고 난 후였기 때문에 우선 샤워를 했다. * 주의점 : 샤워를 연인 사이만 해당인지 모르겠지만 약 2평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