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에우테르페 2019. 4. 3. 17:50
요즘 핫하다는 명륜진사갈비. 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회식은 명륜진사갈비다. 사실, 위치적으로 엄청 좋은 위치는 아니다. 여기 원래 있던 닭갈비집, 그리고 다음에 생긴 갈비집 다 망했을텐데... 어쨌든 겉모습 굉장히 깔끔. 만족! 우리는 무한리필을 먹기전에 소갈비살 우선 2인분을 주문했다. 무한리필인 이상, 셀프코너는 필수가 아닐까 싶다. 우선 소갈비살. 거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격은 착한 가격이다. 이것만 먹겠다고 하면 당연히 안파시겠지? 맛은 나쁘지 않았다. 일반적인 소갈비살 맛이었는데, 사실 고기가 엄청 좋지 않은이상 특별한 맛은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자 그럼,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엄청나다. 5,000원인데, 요즘 무슨 냉동삼겹살이 12,000원 이런식인데 확실히 5,000원..
음식. 에우테르페 2019. 3. 28. 12:47
구로디지털단지. 회사들 참 많다. 그에따라 건물도 되게 많고, 대륭포스트타워는 이제 몇십차까지 올라가고 있다. 뭐, 말하고자 하는 건 그 건물들 대부분 구내식당이 있다는거다. 예전에 구내식당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작년 말인가? 올초였나?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단 업체가 바꼈다! 그에따라 구내식당의 퀄리티 급상승! 이게 내가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다.생각보다 먹을때는 맛있었는데, 찍어놓고 보니까 되게 맛없어 보인다... 진짜 "우와 엄청 맛있다!" 이런건 어쩌다 한번이고, 대부분 메뉴가 평타 이상이라는 거다. 특히, 5,000원이라는 구내식당의 스탠다드한 가격 속에서 이정도 퀄리티는 만나보기 힘들다는 것. 이 미가푸드빌만의 메리트를 살펴보면, 매일 한가지의 사이드메뉴가 나온다. (특히, 많이 나오는 ..
음식. 에우테르페 2019. 3. 27. 18:09
오랜만에 쓰는 맛집 리뷰! 맨날 쓴다쓴다하면서 사진만 찍어두고 묵혀둔게 너무 많다... 반성해야겠다. 천왕역으로 이사와서 발견하게 된 맛집. 생긴지는 약 1년 좀 더 넘었는데 사장님이 갈 때마다 너무 반겨주셔서 늘 기분이 좋다. 우선적으로 위치는 바로 여기! 왜 지도상으로 찍어도 보이지 않는가?! 아무튼 3번출구로 나와서 미니스톱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다. 사실 음식점이 많이 없기때문에... 그래도 여긴 뭐가 없어서 맛있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진심 맛있다! 나름 맛있는거 잘 판별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여긴 그냥 맛집이 맞다! 우선 양꼬치에는 칭따오다. 괜히 나온말이 아니다. 양꼬치의 약간 느끼함을 칭따오가 잘 잡아준다. 라거계열중에서도 좀 깔끔한 맛을 내는 라거가 잘 어울릴 것 같다. 물..
음식. 에우테르페 2018. 4. 18. 13:10
"인천 부평(평리단길) 분위기 좋은 술집 : 창고펍 (위치이동)" 창고펍은 현재 위치를 이동했습니다!다시 가보고 또다른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에 부평은 너무 시끄럽고, 어린 친구들이 많은 동네로 늘 기억되고 있다.그러던 와중 부평시장 주변에 평리단길이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경리단길의 성공이후로 ~리단길 / ~로수길 과 같이 골목길의 감성을 갖고 있는 상권이 형성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평리단길의 느낌은 사실 아직 제대로 형성이 된 곳이 아니었기 때문인지일반 골목길, 혹은 술집거리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주택가 골목길을 걷다 만난 신기한 재즈펍.그 곳이 창고펍(Changgo Pub)이었다.1층에 자리한 재즈펍은 사실 이태원 같은 곳 아니고선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했..
음식. 에우테르페 2018. 3. 27. 13:42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횟집 : 서천수산"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한다.예전엔 노량진도 많이가고, 가락시장도 가끔 가고, 최근엔 집 앞 만원짜리 횟집도 자주 간다. 최근엔 소래포구를 자주가게 되는데, 사실 가서 "와~ 너무 잘 나온다!" 이런 경우는 없었다.사실 인터넷에서 말하듯이 이름난 곳이 오히려 이름값 못한다고, 별로면 별로였지 괜찮은 경우는 없었다.그러나, 이번에 갔던 "서천수산"을 통해 이름난 곳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그래도 꽤 간만에 찾은 어시장.이 앞 포장마차는 가끔 가곤 하는데, 회를 여기서 먹는 건 작년 이후 꽤 오랜만인듯 하다.지인들이 찾아온다는 말에, 발 벗고 나선 여자친구의 지휘 아래 소래포구 어시장으로 향했다.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하늘 풍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나름 5시 3..
음식. 에우테르페 2018. 3. 20. 16:53
" 구로디지털단지 직화&순두부 전문점 소공동뚝배기집" 구로디지털단지, 코오롱 사이언스밸리 2차 지하에 위치한 소공동뚝배기집.체인점인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가봤다.구로디지털단지에 일하는 몇년동안 평일은 거의 매일같이 밥을 먹지만 다 못먹고 지나치게 되는 밥집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우선 지하에 위치해있다. 기본적으로 공기는 썩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이곳은 우리가 자주가는 참진김치찜 바로 옆집이었기에 웨이팅이 싫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하지만 여기도 늘 웨이팅이 조금은 있는 곳이니 참고해야한다.들어가면 확실히 청국장 냄새가 코를 찌른다.청국장 전문점은 아닌데, 청국장이 많이 팔리는 듯 하다. 개인적으론 썩좋아하지는 않는 메뉴니 패스한다.뭔가 메뉴가 많이 보인다.순두부 전문점이라고 하니, ..
음식. 에우테르페 2018. 3. 19. 09:51
"사당역 고기집 엉터리생고기" 사당역 주변에서 소고기를 먹고자 한 우리는 원래 사당역 주변 정육식당을 가려 했다.하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찼다는 말과 함께 다른 곳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그러다 몇 없는 고기집 중에 엉터리생고기를 서칭하기 시작했다.하지만 다음지도의 평점이 너무 안좋은 바, 여길 가야하나라는 생각이었다.그렇지만 가게 된 이유는 맛에 대한 평가보단 불친절함이 평점을 깎아먹는 대단수의 이유였기 때문에 맛을 선택해서 발길을 향했다.(물론, 먹고나서 쓰는 거지만 불친절하지 않았다.)우선, 처음 들어가서 느낀 건 뷰가 굉장히 신선하다!예약을 하기전 자리가 없는 상태에서 겨우 한거라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자리가 선택됐다.특이한점은 모두 창밖을 보며 먹어야한다는거? 둘러 앉는 느낌이 아니라 ..
음식. 에우테르페 2018. 3. 15. 17:42
"전국 3대 빵집 대전 성심당" 전국의 3대 빵집 하면 군산 이성당, 안동의 맘모스제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전 성심당이다.나머지 두곳은 아직 못가봤지만 성심당은 거의 명절마다 빠짐없이 들리고 있다.개인적으로 이제 물릴대로 물렸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고 인기가 믾으니, 성심당에 대해 적어보겠다. 성심당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대전 시민의 자부심과 사랑으로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가치있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맛있는 빵, 경이로운 빵, 생명의 빵'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사랑의 문화'를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출처 : 성심당 홈페이지 이날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