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에우테르페 2018. 3. 14. 14:03
"00살의 나를 만나다"구로 푸른수목원 & 항동철길 어느덧, 3월의 중순, 완연한 봄날씨가 꽃을 피운다.세상 추웠던 겨울날이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늘상 계절의 오고감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성큼 다가와있다. 그 중 계절의 왕은 역시 봄이 아닐까?이제 새로 꽃피우고, 활동하기 시작하는 그야말로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시작의 계절.마음 어딘가 말랑말랑함으로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그 감정의 가운데 집 주변 구로 "푸른수목원"을 찾았다.역으로 7호선 천왕역에서 조금 걷거나, 천왕역에서 내려 버스들을 이용하면 된다.날씨가 좋아진 만큼 그 주변이 쫓아오지 못해 아직은 황량하기 그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진 날씨에 삼삼오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산책삼아, 운동삼아, 데이트 겸 나온 인파가 적지만은 않다. ..
여행./국내여행 에우테르페 2018. 1. 27. 12:30
" 가평 펜션 로로포레 " ▶ 위치 : 가평 첩첩산중▶ 가격 : 피아니룸 167,000원 + 2인 (30,000원) = 197,000원▶ 특이사항 : 역시 펜션의 사진빨은... 가자마자 마주한 첫 외관.사실 어디가 관리실인지 못찾았다.저녁에 도착해서도 있겠지만,표지판 좀 잘보이게 해주셨으면...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좀 느껴진다.얼마 안된 펜션의 느낌은 아니다. 저런 첩첩산중을 거쳐 도착했다.산천어 축제를 즐기고,그 주변엔 쓸만한 펜션이 없어 가평까지 넘어오게 되었다. 문이좀 들어가기 싫게... 들어가자마자 마주한 거실음, 가구들이 좀 엔틱하다.겨울이라 잘 모르겠지만저 에어컨 왠지 너무 약해보인다. 채광 잘된다.앞에 바로 수영장이 있어여름에 가족끼리 오면 좋을 것 같다.겨울엔 좀 흉물스럽다. 4인까지 들..
여행./국내여행 에우테르페 2018. 1. 24. 13:10
" 화천 산천어 축제"세계 4대 겨울축제라는우리나라 화천의 산천어 축제.산천어는 기본적으로 화천에서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기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온다. 기본적으로 산천어의 맛이 좋고, 1급수에서만 산다는 특성때문에 깨끗하며, 특정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메리트 때문일까 싶다.우리의 준비물 1. 의자 / 2. 낚시대 / 3. 뜰채 / 4. 미끼 장시간 얼음판 위에 있어야 하기에 의자를 준비했다.2016년 처음 갔을 때 발이 없어질 뻔한 기억때문에 꼭 준비했다. 낚시대는 산천어 축제장에서 5,000원에 팔고 있다.하지만 인터넷이 더 싸기에 먼저 준비했다.산천어축제를 예약하면 5,000원 상품권을 주는데 이것으로 산천어 축제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뜰채, 얼음사이로 산천어가 돌아다니는 걸 보고싶다면 사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