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ː <코코> (18.01.13)


" Remember Me <코코> "





토이스토리 시리즈부터 업, WALL-E, 인사이드아웃까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어른이 먼저 울컥하는 영화를 만드는 픽사

이번 영화 코코 역시 어느 누구나 함께 즐겨도 감동적이다.


음악을 거부하는 집안에서 음악을 사랑하게 태어난 미구엘의 사후세계 여행기


이 영화는 영화의 OST이자 영화의 주제의식인 "Remember Me'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죽은자의 날 사진을 걸어둠으로써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

그리고 그 기억이 죽은자들을 살아가게 만든다는 것

죽은자들의 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 안에 곧 삶을 얘기하고 있다.


산자들 역시 그들을 기억함으로써 자신이 형성되어 왔음을 말한다.

- 미구엘의 가족이 "마마 이멜다"의 가업을 이어받아 신발을 만들어 온것

- 미구엘의 음악적 재능 등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조상들의 피가 내 얼굴에, 내 몸 속에 남아있다는 것을 말한다.


디즈니 영화들은 꾸준히 여러 인종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켜 왔다.

"뮬란", "포카혼타스", "개구리왕자"의 흑인 공주, "알라딘"의 "자스민" 등.

그 뒤를 이어받아 이번엔 "멕시코"의 전통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 얘기한다.

꾸준히 이 시대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백인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디즈니"를 응원한다.



한줄평

★★★★☆

역시 뻔한 얘길 뻔하지 않게하는 픽사!

그라시아스! (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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