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점심ː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 구내식당(18.02.07)


" 구로디지털단지 구내식당 투어프로젝트 1탄 "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 구내식당 "더밥"

▶ 위치 :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지하 1층


▶ 가격 : 5,000원

▶ 특이사항 : 구로디지털단지 구내식당 투어 1탄


구로디지털단지의 구내식당 투어 제1탄!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구내식당 "더밥 The Bob"이다.

일단 이곳을 첫번째로 정한 이유는,

이 앞 왕돈까스집에서 기다릴때 이 구내식당의 사람이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일단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고, 메뉴도 늘 나쁘지 않아보였기에

오늘 한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정하게 되었다.

코오롱 싸이언스밸리는 깔깔거리에서 디지털밸리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의 바로 있느 건물이다.

올리브영 건물과 안경점, 까페 등이 있다.


더밥 구내식당간판은 잘 보인다.

저 위에 루돌프가 포인트다.

약간 위험해보이는 지하를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오늘의 밥은 중식이라고 한다.

블루베리탕수육이 굉장히 불길하고,

기본적으로 나는 구내식당 중식은 믿지 않는다.

그 통조림 짜장의 특유의 맛이 싫다.

그냥 맛없다.


문은 수동 회전문이다.

들어가보면 사람이 굉장히 많다.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시간이 일반 구내식당에 비해 좀 걸린다.

여기서 일단 시간을 많이 까먹었다.


단 하나의 식권 구매기계.

자, 이것이 기다림이 길어지는 첫번째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좁다.

그리하여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일 수 밖에 없는 형태다.


이곳에서 바라봤을 때, 짜장면이 생각보다 맛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버물여서 나오는 형태였기때문이 일반적으로 면과 짜장을 따로주는 곳보다 기대해볼만 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로인해 배신감을 두배로 느끼는 결과가 될 줄 몰랐다.

자 오늘의 식단대로 중식이다.


새우볶음밥이라곤 하지만 새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새우향볶음밥이라고 칭하면 될 것 같다.


오징어감자국, 감자 넣을줄 몰랐다. 이건 나름 괜찮았다.

나머지 반찬들은 그냥 저냥이다. 그리하여 메인메뉴를 설명하겠다.


우선 블루베리탕수육

일단 색이 비호감이었다. 보라색 그 블루베리가 물에 섞인 색을 내고 있어 썩 식욕이 도는 색은 아니었다.

일반적 탕수육보다 녹말이 덜 들어가 묽었으며, 그리하여 고기에 양념이 잘 묻지 않았다.

그냥 양념장에 찍어먹는 고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신맛이 강했다. 블루베리가 들어가긴 한 것 같다.

먼가 갈려진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짜장면

아 저 비주얼에 속으면 안됐는데...

비주얼은 굉장히 합격점이다. 검은 요리 중 유일하게 맛있어보이는 것이 짜장면인데,

버물여져 나오니 구내식당이라도 괜찮아 보였다.

우선 첫 입에서 알았다. 이건 그냥 통조림 맛이랑 다를바 없구나.

통조림 짜장을 따서 면과 한번 볶아낸 맛이다.

일반적으로 그냥 통조림을 데워서 면과 따로 내놓는 구내식당에 비하면

나름 정성이 들어갔다.


그래봤자 통조림 짜장은 통조림 짜장일 뿐이다. 맛이 변하진 않는다.

고로 맛없다.


자 여긴, 후식이 없다.

우리 대륭2차 구내식당은 나름 많은 후식들을 준비하는데, 여긴 없다.

이거 하나 있다. 탄산기계

뭐 일단 사이다는 나왔다. 다른건 나오는지 확인 안해봤다.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장 점

1. 구내식당이니까 다양한 메뉴

2. 탄산 기계


단 점

1. 좁은 자리

2. 맛없는 음식

3. 많은 기다림



총 평

자 구로디지털단지 구내식당 투어 1탄은 이렇게 망했다.

일단 좁았고, 그리하여 기다림이 길어졌고, 음식은 맛이 없었다.

구내식당 중식의 특성상 맛있길 바라진 않았지만, 다른 메뉴여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긴 사람이 많았는데, 왜인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

대륭포스트타워2차 구내식당이 맛없지 않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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