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점심ː대륭포스트타워2차 구내식당 (+ 이번주 식단)(18.02.06)


"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2차 구내식당 (메뉴) "


대륭포스트타워2차 지하에 위치해있다.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이 야외와 뚫려있기때문에, 겨울엔 춥다.

하지만 그건 또 환기가 된다는 얘기이기때문에 일반 지하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웠다.

밖으로 나가기 또 불가능했다.

그럴때면 언제나 찾는 건 구내식당.


매일 점심을 포스팅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컨텐츠가 안겹치게 하기위해선 여기 저길 가야되는데, 늘 가는 식당이 정해져있어 어쩔 수 없는듯하다.


아무튼 구내식당은 늘 메뉴가 바뀌니까 그것도 괜찮은 거 아닐까 한다.

구내식당 투어를 마음 먹었으나, 요즘 너무 추우니까 역시 날이 풀리면 시작하도록 하겠다.


오늘의 메인메뉴는 찜닭과 스파게티인듯 하다.

메뉴들.

스파게티가 있으니 밥은 조금 푸라고 명시되어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찜닭은 맛이 없다.

닭은 퍽퍽하고, 양념은 세어들지 않는다.

저 넓은 당면은 너무 익혀졌는지 찐득찐득하고 힘이 없어 뭘 먹는지 모를 느낌이다.


미트볼은 괜찮았다.

뭐 미트볼 자체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맛이지만 양념이 괜찮았다.

스파게티 역시 이하동문, 비슷한 맛이다.


그래도 어찌됐든 군대 음식이나 학교 급식보단 낫다.

새우 과자와 사과

사과는 역시 색이 변색되다보니 맛없게 생겼다.

과자는 많이 눅눅해졌다.

꺼낸지 얼마 안됐을텐데 왜 저렇게 눅눅해졌을까.

지난주에 새우칩이 나왔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오늘의 나물은 상추였나보다.

상추가 나물이 맞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명엽채볶음이 나오긴 했었다.

난 이게 밥반찬인지 잘 모르겠지만,

술안주로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저 허연거 이름이 명엽챈줄 오늘 알았다.


금요일엔 좀 괜찮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구내식당으로 왔으니 돈을 아꼈다

만족한다.

끝.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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