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점심ː산채비빔밥 / 참지김치찜(18.02.05)

" 구로디지털단지 산채비빔밥 참진김치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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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코오롱사이언스밸리 지하 1층

▶ 가격 : 6,000원

▶ 특이사항 : 벌써 세번째 리뷰라니

▶ 내가 먹은 메뉴 : 산채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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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 따뜻한 국물을 먹으러 참진김치찜으로 갔다.

거의 먹는 곳이 매번 비슷비슷해서, 보니 세번째 리뷰가 되었다.

하루하루 먹는 걸 리뷰하려니 겹치는 게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방으로 안내 받았다.

이렇게 가게 모퉁이에 약 6인 ~ 8인이 앉을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있다.

물론 방에 들어가면 다리 저리고 신발도 불편하고 해서 잘 안들어가게 되는데,

오늘은 전기장판이 있었다.

노곤노곤 너무 추웠는데 여기 앉아있으니 졸음이 몰려왔다.

반찬은 늘 변함이 없다.

샐러드와 김치전, 김, 깍두기, 콩나물 무침.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산채들이 들어가있는데 호박, 당근, 고사리, 콩나물 뭐 등등

사실 나물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고기때문에 피부가 너무 안좋아져,

고기를 줄이고자 시킨 메뉴였다.

이렇게 산채비빔밥에는 콩나물국이 나왔다.

여기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콩나물국이 진짜 맛이 없다.

그냥 맹물맛이었다.

차라리 그냥 된장을 풀어서 주시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채비빔밥 맛은 일반적인 그 맛이다.

뭐 크게 엄청난 맛을 바라고 시킨 건 아니었고, 건강해지기 위해 시킨거라 만족한다.

하지만 참기름이 살짝 과해 계란 노른자와 함께 섞이다 보니 너무 느끼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빨리 먹게 됐다.

아 그리고, 오늘은 매실이 안나왔다.

나가면서 먹을까 하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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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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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점

1.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메뉴

2. 전기장판이 너무 따뜻했다. 나가기 싫을 정도로...

단 점

1. 비빔밥은 그냥 뭐...

총 평

오늘은 건강해지는 음식인 산채비빔밥을 먹었다.

몸이 가벼워져야 하는데, 너무 빨리 먹어서 더 더부룩한 느낌이다.

참진김치찜은 언제나 적은 돈으로 큰 서비스를 받는 것 같아서 좋다.

일단 배가 불러 만족스러우나 함께 나오는 국물은 굉장히 아쉬웠고,

다음번에 가면 그냥 등뼈해장국을 먹어야겠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