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점심 리뷰 : 뽕잎사랑 쇠고기 샤브샤브
- 음식.
- 2018. 3. 7. 16:45
" 구로디지털단지 쇠고기 샤브샤브 뽕잎사랑 "
▶ 위치 :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 1층
▶ 내가먹은메뉴 : 쇠고기 샤브샤브 런치 8,500원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사실 밥뽁기를 갈 예정이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던 관계로 가게 된 뽕잎사랑.
장염끼가 있어 자극적인걸 못먹던 찰나였기때문에 자극적인 것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어쨌든 가게 이름에서부터 건강함이 느껴지니, 들어가보게 되었다. 사실 꽤 오래된 체인점이기에 이름도 많이 들어봤지만 먹어본 건 이 곳이 처음이었다.
기본적으로 간판자체가 좀 올드한 느낌이다.
그래서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격이 싸진 않다.
런치와 디너가 나뉘어 있는 것도 그렇고 굳이 샤브샤브에 이 가격을 하는 마음도 조금 있다.
사실 안먹어도 될 사이드 메뉴들.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가격이 싼편은 아닌 듯 하다.
기본적인 구성은 채선당과 비슷하다.
호박, 버섯 등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샤브샤브 야채들.
뽕잎사랑이라고 달고 있지만 뽕잎은 아마 저 칼국수에만 들어가는 듯 하다.
뽕잎은 혈당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저정도 먹어서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으니 효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볶음밥이 바로 안나와서 안주는지 알고 조금 놀랐으나, 나중에 가져다 주셔서 좀 안심했다.
안그랬음 정말 크나큰 실망을 했을 뻔 했다.
장 점
1. 무난하다.
단 점
1. 가격이 있는데, 왜 때문인지 모르겠다.
총 평
기본적으로 채선당이 예전에 사건도 있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채선당에 비해 나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가격도 500원 더 비싸고, 그렇다고 뭔가 차별화된 점이 없다.
뽕잎이라는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소비자 입장에선 있으나마나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큰메리트라고 보기 어렵다.
내부 자체도 약간 정신이 없고, 모든 테이블을 다 챙기기 힘든 듯 했다.
차라리 가격을 4,000원 정도 더 주고 지밸리 테이스티 마켓에서 뷔페 + 샤브샤브를 먹는편이 나아보였다.
테이스티마켓은 약 10개 정도씩 인원수대로 샤브샤브용 고기를 제공하니, 가성비가 훨씬 좋아보인다.
육수 맛자체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괜찮았다.
나중에 볶음밥도 국물을 그리 추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좋았다.
음식점 자체가 워낙 많은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에서 살아남기란 어려워보였는데, 이 곳이 언제부터 개업했는지 모르겠어서 말을 아낀다.
다음에 또 갈 것이냐 말하면 너무 멀어서 잘 안갈 것 같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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