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스카이락볼링장

" 구로 오류 천왕 아이스링크 제니스 아이스링크 "



▶ 위치 : 인천 논현역 2번출구 부근 보르네오 건물 13층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인천 스카이락볼링장에 다녀왔다.

볼링장치곤 꽤 높은 층수(13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프로샵

볼제작이라든지 이런거 하는데인가 보다.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확실히 여기는 친절하지 않다.

주인이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물어보면 물어보는갑다.

돈을 내면 내는 갑다.

요청하면 요청하는 갑다 한다.


가격은

평일 오전 : 3,000원

평일 오후 : 4,500원

토,일 공휴일 : 4,500원 이다.

여기에 대화료 1,500원까지

뭐 가격은 거의 대부분 락볼링장은 이수준인 것 같다.

하지만 시설대비 괜찮다고 말할 수준은 아닌듯.

볼링장 한쪽에는 이렇게 흡연룸이 마련되어있고,

그 앞쪽에는 쉴수 있는 테이블이 몇몇개 놓여져있다.


인원수에 따라 래인을 배정해주는데,

래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원당 배정해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신발은 야광으로 되어있으나,

몇몇 신발들은 칠이 맣이 벗겨진 것들이 있다.


한쪽엔 소독건조기가 있어,

깔끔함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다.


카운터를 기준으로 양쪽 각각 래인이 배치되어있는데,

한쪽은 이렇게 락볼링장이 아닌 일반 볼링장이었다가,

저녁 6시가 되면 모두 락볼링자으로 바뀐다.


위 두사진에 대해서 할 얘기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둘다 저 볼링핀 앞에 막이 안올라가 있다.

이렇게 너무 자주 고장한다.

특히 저래인은 계속 저런 것이 반복됐다.

점수 측정을 잘못한다든지,

저 기계가 올라가지 않는다든지

이 것이 이 스카이락볼링장의 문제다.


사람들은 워낙 많았다.

설이다 보니 특히 가족손님들이 대다수를 이룬 것 같다.

설에 가족들끼리 와서 즐겁게 즐기긴 했지만,

저렇게 노후화된 시설과 불친절함이 더해져 사실 이 곳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인천 논현쪽에 볼링장은 여기 한 군데뿐이고, 

더 갈 곳은 소래포구쪽이나 부평쪽인 것으로 알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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