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술ː소고기 / 만세육간 2탄(18.01.25)


" 구로디지털단지 만세복불복 만세육간 "



▶ 위치 : 구로디지털단지 삼거리 버거킹 건너편쪽

▶ 가격 : 만세! 복불복 / 39,000원(500g) <한우1등급이상 생등심 / 생갈비(미국산) / 토시살(미국산)

▶ 특이사항 :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방문, 별점을 깍아야겠다.

▶ 내가 먹은 메뉴 : 만세! 복불복 / 육회




뭉탱이 한판은 화로 구이형식이었는데,

만세복불복은 육즙이 흐르는걸 막기위해선지 위처럼 불판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이게 별미이자 만세육간만의 메리트인데,

오징어식혜다.

가자미식혜랑 맛이 비슷한데 오징어와 무, 그리고 좁쌀이 들어있다.

좁쌀로 인해 무의 아삭한 식감과 좁쌀의 식감이 겹들여져 색다른 맛을 낸다.

단, 지난번엔 오징어가 몇몇 보였는데 이번엔 오징어가 안보이더라...



요게 만세! 복불복

갈비살, 등심, 토시살로 이루어진 메뉴.

근데 첫번째 시켰을때와 두번재 추가주문했을때, 등심 고기 양이 다르더라.

물론 무게로 재셨겠지만 등심 덩어리수가 달랐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불판 닦기.

고기 안치우고 그냥 물티슈로 닦는데, 물론 깨끗하겠지만

썩 선호하지 않는다...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니 바꿔주셨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렇게 닦는 모습을 보고 있는게 좋진 않더라



확실히 육회는 맛있다.

큼직하게 잘라져 식감도 좋고, 양념맛이 좋다.

단, 양념이 좀 많아 양념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불호일 수 있다.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지난번에 너무 좋은 평점을 줬던듯 하다.
평점을 조절하겠다.



총 평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화요일이었다.

어제는 목요일(직장인 대부분은 목요일에 회식을 한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지니 알겠더라.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

좀 많이 기다렸다. 약 10분정도? 아무튼 뭔가 직원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한가지는 너무 정신없었다.

첨엔 내가 정신없는 줄 알았는데, 그냥 자체적으로 뭔가 정신 없었다.

종업원분들과 소통이 잘 안돼서 그런 느낌도 있었고, 아무튼 뭔가 분위기가 그러했다.

생각보다 힘들었다.


지난번엔 뭉탱이한판을 먹었고, 이번엔 만세복불복인데, 

개인적으론 뭉탱이한판이 더 맛있었다.

한우 등심이라곤 하지만 맛의 큰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기분탓인데,

뭉탱이한판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고기맛은 좋다. 특히 육회의 경우는 굉장히 맛있다.

밑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식혜가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이게 굉장히 별미다.

무튼 지난번에 비해 평가가 굉장히 박해졌다.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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