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점심ː돈까스카레 / 고씨네(18.01.25)


" 구로디지털단지 카레 고씨네 "


▶ 위치 : 대륭포스트타워2차 지하1층

▶ 가격 : 6,500원

▶ 특이사항 : 매운 맛을 3단계로 조절 가능

▶ 내가 먹은 메뉴 : 돈까스카레 1고


오늘의 기온은 영하 16도

창문이 얼어 붙었다.

가격이 바꼈다.

돈까스카레 6,500원이다.

왠지 생맥주가 맛있어 보이는 건 내 기분탓일까

일본식 음식이 주는 편견탓인가.

일단 한그릇 다 먹고,

리필된 카레와 밥을

(왜 일본식 카레집인데, 카레 그릇은 인도식?)

조금만 더 먹는다.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장 점

1. 3단계로 매운 맛 조절 가능

2. 밥과 카레 리필 가능


단 점

1. 메뉴가 카레밖에 없다는 점? 딱히 없다.

2. 아, 깍두가와 단무지가 너무 작게 잘라져 있어 집기 불편하다.



총 평

어제에 이어 너무 춥다.

회사 지하 식당가로 향했다.


일본식 카레집들은 여러 프렌차이즈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비꼬, 코코이찌방야, 고씨네 정도 인 듯 하다.

사실 그런만큼 특별함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매운 맛을 조절하는 것, 밥을 리필하는 것 세 프렌차이즈 모두 차용하고 있는 방식이기에,

뭔가 특별함을 느끼긴 어렵다.

하지만 이것들이 장점이니 손님들이 찾는다고 생각한다.


고씨네 카레는 묽은 스타일의 일본식 카레다.

인도식처럼 꾸덕꾸덕한 느낌이 아니라 밥이 술술 들어간다.

그래서 국물에 밥 말아먹는 느낌이 날 때도 있다.


매운 맛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3단계는 안먹어봤지만

2단계까지 먹으면 많이 맵다.

1단계정도가 나는 적당하고, 매운 것 못드시는 분들은 그마저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1,000원을 추가하면 카레의 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밥과 카레를 리필 할 수 있는데, 이때 나오는 카레는 0고로 매운 맛이 없다.

개인적으론 매운맛이 없어진 카레는 그닥 맛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니,

배고플때 먹도록 한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친절하시다.

평소에 사람이 많은데, 아무래도 춥다보니 다 국물을 먹으러 간 듯 오늘은 사람이 없었다.


단점은 단무지와 깍두기가 너무 작다.

이거 한개 먹어봐야 입 안에서 느껴지지도 않으니 2~3개는 먹어야 된다.

좀 크기를 키웠으면 좋겠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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