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 오늘의 점심ː차슈동/ 마루가메제면 (18.01.12)


" 구로디지털단지 우동 & 규동 / 일본식 덮밥 마루가메제면 "



▶ 위치 : 지밸리 지상 2층

▶ 가격 : 3,900원 ~

▶ 특이사항 : A to Z 모두 손님이 한다.

▶ 내가 먹은 메뉴 : 차슈동


 


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어떤건 싸고, 어떤건 비싸고)



장 점

1. 통유리 창문, 중간의 위치한 벚꽃나무, 일본풍의 인테리어

2. 아주 값싼 메뉴도 있음 (가케우동 \3,900)

3. 오픈주방의 청결함

4. 굉장히 빠른 속도


단 점

1. 부족한 소스 (덮밥), 맛

2. 모든 것이 셀프. 다 먹고 설거지대로 갖다 놔야함


총 평

우동 체인 마루가메 제면.

다른덴 어딨는지 모른다. 안가봐서.


나는 차슈동을 먹었기 때문에 우선 차슈동 맛 평가.

일일 한정은 맛실험을 하기 위함일까?

차슈동이라는 이름에서 매운맛을 유추할 수 없었다.

설명에도 당연히 그런 말은 안적혀 있었다.

당연히 차슈가 들어간 간장 베이스의 덮밥을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매운맛의 덮밥이 나왔다.

차슈가 많지 않았고, 덮밥의 양념이 부족해 맨밥 부분이 더 많았다.

양파가 너무 크게 썰려 있어 한입에 먹기 굉장히 불편했다.

맥박석 달걀은 맛있었다. 삶은 달걀 안좋아하는데 맛있었다. 간도 적당. 노른자는 촉촉.


나머지 뺏어먹은 우동 평가

느끼했다. 국물 베이스가 전체적으로 느끼했으며, 매운 돈코츠우동도 그러했다.

우동면에선 다 익혀지지 않은 듯 생밀가루 맛이 났다.


가격이 정말 싼 가케우동(\3,900)도 있으나, 양이 적다. 

적어도 그리하여 다른 우동들로 눈을 돌리다 보면 싼 가격은 절대 아니다. 몇몇 우동을 제외하곤 다 6,000원 이상이며, 거기에 사이드라도 추가하면 금새 10,000원을 달성한다.

3,900원의 메뉴가 있지만 그것만 먹는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음식 수령부터 먹고난 후 반납까지 전부 다 손님이 해야하는 시스템에서 인건비를 아낄텐데,

왜 나머지 메뉴들 가격은 한없이 비쌀까...


사이드메뉴는 돈카츠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가라아게는 맛있었는데, 오늘은 기름맛이 너무 강했다. 기름에 절여진 느낌.

주먹밥은 싱겁다. 3가지 다 먹어봤으나 무언가를 추천하기엔 힘들다.


테이블간 거리가 멀어서 좋고, 중간에 있는 벚꽃은 실제같아 아름답다.

고로 인테리어는 좋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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