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소 ː 보라카이 마사지 포세이돈 VS 라바스톤 비교 리뷰


" 보라카이 마사지 포세이돈스파 / 라바스톤 마사지"


보라카이에 위치한 유명한 스파 & 마사지
포세이돈 스파와 라바스톤마사지의 비교리뷰를 하고자 한다.

우선 라바스톤부터 시작하겠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라바스톤


▶ 가격 : 인당 80달러 (약 86,000원 ~)

▶ 특이사항 : 뜨끈한 돌로 하는 특이한 마사지

▶ 시간 : 약 2시간 정도 진행

▶ 이동 및 기타 : 한국에서 예약, 이건 예약업체(S-보라카이) 출석체크를 통해 1인은 무료로 진행했다.

이동은 호핑투어를 끝내고 난 후 예약업체 (우리는 S-보라카이)의 안내 하에 트라이시클로 이동했다.

마사지 가게 자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다.
우선 우리는 호핑투어를 끝내고 난 후였기 때문에 우선 샤워를 했다.

* 주의점 : 샤워를 연인 사이만 해당인지 모르겠지만 약 2평정도 되는 공간에 같이 들어가야 한다.
뭔가 아직 덜친한 연인사이에는 민망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옷은 샤워실 안 짚으로 만든 가방에 넣어놓으면 종업원 분들이 가져다가 세탁 + 건조해주신다.

나온 후 차와 함께 본인이 마사지 받을 향을 시향한 후 선택한다.
그 향으로 본인 마사지가 진행된다. 6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안내를 받고 마사지룸으로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돌을 데우는 기계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돌을 스마일로 만들어 놓았는데, 은근 무서웠다.

앉아서 누워서 기다리다 보면 마사지사 분들이 들어오시고
마사지가 시작되면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

따뜻한 돌로하는 마사지기때문에 굉장히 노곤노곤 해진다.
그래서 잠이 잘온다.
얼굴쪽도 돌로 문질러 주시는데 뭔가 얼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기본적으로 아픈 마사지는 아니고, 약간 시원한 정도의 마사지.
물론 마사지 강도는 조절 가능

끝나니 어둑어둑 해졌다.
이제 드라이된 옷으로 갈아입고,
마사지사 분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팁(약 100페소 정도가 적당)을 지급하고,
예약 업체에서 준비한 트라이시클로 이동하면 된다.


비밀스런 분위기의 포세이돈


▶ 가격 : 인당 80달러 (약 86,000원 ~)

▶ 특이사항 : 프라이빗한 둘만의 수영장과 자쿠지

▶ 시간 : 약 2시간 30분 정도 진행

▶ 이동 및 기타 : 역시 한국에서 예약진행, D-mall 건너편 쪽 왕마트(한인마트)쪽에서 벤을 타고 이동했다.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기장소 음료와 함께 동남아의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노니차를 내어주시는데, 여기선 노니를 통해 스크럽을 하기때문에 모든 것에 노니가 있다.

뭔가 그리스 느낌의 인테리어들

방안에는 이렇게 쇼파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포세이돈 스파는 둘만의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
약 30분가량 프라이빗한 개별 수영장과 자쿠지에서 즐기고, 우선 씻을 시간을 제공한다.

* 물론 옷을 다 벗고 즐기기 때문에, 라바스톤보다 더 민망할 수도 있다!
약간 자연인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샤워를 끝낸 후 전화가 울리면
마사지사 분들이 들어와 뒷면(등쪽 머리부터 발끝까지)을 노니를 통해 스크럽해주신다.
뭔가 민망했다...

이후 약 1시간 30분가량 마사지가 진행되는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마사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받았던 듯한 마사지다.
라바스톤보단 훨씬 강도가 강하고, 뻐근한 걸 풀어주는 느낌이다.
내 마사지사 분은 좀 강했는데, 나는 버틸 수 있었다.
물론, 계속해서 "Sir, OK?"라고 물어봐주시니 적당히 조절하면 될듯.


라바스톤

장 점

1. 아로마향이 굉장히 좋다. (본인 취향대로 선택 가능)

2. 따뜻한 돌로하는 스파라 기분이 좋아지고 노곤해진다. (릴렉스)

3. 옷 세탁, 건조를 해줌으로써 상쾌하게 복귀할 수 있다.

단 점

1. 그렇게 시원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포세이돈

장 점

1. 우리만 있는 프라이빗함을 즐길 수 있다.

2. 마사지가 시원하다.

단 점

1. 마사지 자체는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다.


총 평

양 쪽 다 각각의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뭔가 연인이 아닌 사이에 가기엔 두 곳 다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니,

연인끼리 가도록 하자. 연인이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해주는 지 정확히 모르겠음...


라바스톤은 따뜻한 돌을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포세이돈은 연인간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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