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연,영상,축제) 에우테르페 2019. 4. 1. 17:47
오랜만에 문화생활에 나섰다. 대학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오랜만에 보는 대학로 연극이자, 최초로 메이저 배우들이 나오는 연극. 이전에 소극장 공연들은 가끔 봤지만, 뮤지컬에는 꽤 비싼 표를 구해서 봤어도, 연극에는 그 정도의 돈을 들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봤던 이유는... 당연히 출연진. 그중에 채수빈! 그렇지만 와이프한테 티를 내진 못하고, 이순재 할아버지랑 더불어 채수빈씨도 보러 가자는 말로... 대학로로! 우선 제일 아쉬운 점은, 미러리스를 분명 집에서 들고 나왔는데!, 주말에 잠깐 회사에 출근해서 거기다 홀랑 놔두고 왔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진의 화질들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불상사가... 인당 52,8000원. 조기 예매로 20% 할인을 받았고, 4열의 꽤 앞좌석이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