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오늘의 점심 ː 대륙 짜장면 / 짬뽕 / 탕수육 (18.01.13)

종로3가 중국집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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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종로3가 2번출구 / CGV 피카디리 앞

▶ 가격 : 6,000원 ~

▶ 특이사항 : 맛있을 줄 알았는데...

▶ 내가 먹은 메뉴 : 탕수육 세트 (짜장 + 짬뽕 +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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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 음식맛 : ★★☆☆☆ 

▶ 스피드 : ★★★☆☆

▶ 친절도 : ★★★☆☆

▶ 편의성 : ★★★☆☆

▶ 가격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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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점

1. 옛날 느낌 짜장면집

2. 수타면

단 점

1. 생각보다 맛이...

2. 가격이 싸진 않음 중국집치고

3. 내가 갔을땐 시끄러웠음

총 평

오랜만에 종로 나들이 가서 간 중국집.

피카디리에서 영화를 보기전 들렀다.

일단 짜장은 녹말이 과다해 짜장양념이 찐득거렸고, 참기름 맛이 너무 많이 느껴졌다.

하지만 짜장 자체 맛은 삼삼하고 짠맛이 아니라 나는 좋았다. 위의 단점들만 아니었음 맛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싱겁게 느껴졌다고 한다.

짬뽕은 국물 일품이다. 맨처음 짬뽕 국물을 먹었는데, 우와 맛있다 했지만 다음 음식부턴...

단 수타면에 맛이 스며들지 않아 국물따로, 면따로 느낌이 강했다.

탕수육은 일단 부먹이다. 

고기가 너무 튀겨져 딱딱했고, 소스맛은 신맛이 너무 강했다.

함께 가져다 주시는 간장 역시 식초가 많이 들어가 신맛이 셌기때문에 신맛밖에 없었다.

옛날 느낌의 중국집이었고, 테이블이나 주변 인테리어만 봐도 그랬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이날따라 주변 대학생 모임인지 아주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통에 짜증났다.

주변 피해주는거 생각못할 나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