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그림 겨울의 할슈타트 <오스트리아:할슈타트>

우선 할슈타트는. 사진으로 모든 것이 종결이다.

사진상으로 그 장대함과 뭔지 모를 벅참이 느껴지지 않다는 것이 서글플 다름이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약 6시간, 우리가 출발했던 체스키크롬로프에서는 약 3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다.

대부분 체스키크롬로프에서 CK셔틀(민간버스?)를 이용하거나, 빈에서 오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빈셔틀(CK셔틀과 같다)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뭐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기차를 이용하여, 배로 건너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아쉬웠던 건, 날씨가 맑지 않아 밤의 별을 볼 수 없었다는 점?

다만, 그렇게 구름이 많았던 만큼 더욱 신비하고, 환상같은 느낌은 더 배가 되었다.

 


우리가 묵었던 제호텔 그루너바움은 할슈타트에서도 유명한 4성급 호텔로, 꽤 유명인사들이 많이 묵었던 호텔이다.

뭐니뭐니 해도 유명한 것은 레이크뷰 객실로 가격은 약 40만원 정도로 꽤 비싼편이었다.

아무래도 체코 물가와 비교하면 할슈타트 밖에 오지 못했지만 오스트리아 물가가 좀 더 비싸지 않은가 싶다.


 

우리가 갔을 땐,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트리 오뉴먼트들이 기념품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었다.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이 눈에 띄었다.

그보다 할슈타트는 소금이 유명한 지역이다. 주변에 소금광산이 위치해있기도 하다.

할슈타트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을 의미한다고 하니, 소금이 얼마나 유명한지는 지레짐작 가능하다.

 

와이프랑 10년 뒤에 꼭 다시 오기로 약속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고요함과 신비함을 느낄 수 있던 지역이었다.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때묻지 않았으며, 새벽녘 고요하게 바라보았던 호수에서 느꼈던 그 오묘한 감정은 잊을 수 없다.

10년뒤, 꼭 다시 방문하리라. 그렇게 마음 속 한편에 할슈타트를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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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9일 간의 신혼여행 - 프라하 In -> 2일차 체스키크롬로프 -> 3일차 할슈타트 -> 4일차 프라하 복귀 -> 5일차 프라하 성 -> 6일차 플젠 -> 7일차 프라하 Out * 시차 -8시간 * 예산 : 약 500만원 / 2인(호텔을 좀 좋은 곳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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