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와 프로콘, 그리고 겜맥 스위치 파우치 개봉기

" 닌텐도 스위치 & 프로콘 & 겜맥 파우치 "



얼마전, 강촌닭갈비 구로디지털점의 설문조사이벤트에 참여했다.

1등 다이슨 슈퍼소닉(드라이기), 2등 닌텐도 스위치, 3등 강촌닭갈비 상품권 3만원 이었는데,

내가 2등에 당첨됐다!


이전에도 자주 갔지만, 이거 받고 더 많이 갔다.

아래는 인증. 수령 후 총 3회 더 갔다.

수령하고, 인증사진찍고, 닭갈비 먹고,

스위치. 바로 회사로 가져왔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다. 기기자체가 크지 않아서 박스가 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약 50센티미터 정도는 돼 보인다.

스위치 포장 박스를 열면 이렇게 두칸으로 나뉘어있다.

위쪽은 조이콘과 스위치본체.

그리고 아래쪽은 스위치와 TV를 연결할 수 있는 독.

조이콘에 연결할 수 있는 조이콘 스트랩.

그리고 혼자 플레이시 조이콘을 1인 컨트롤러로 이용할 수 있는 조이콘 결합용 패드가 있다.

첫 타이틀은 젤다의전설 : 야생의 숨결로 선택했다.


젤다시리즈를 여태껏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역시 엄청난 호평을 들었기에 스위치를 구매한 이상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번째 타이틀은 현재 저스트댄스 2018(DL)이다. 저스트댄스도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

모두 이걸 왜 사냐고 말할때, 나는 아니다 재밌다라고 말하며 샀는데, 그렇게 말한 이들 모두 즐거워한다.

기본적으로 휴대모드일때 해상도는 720(HD). 그리고 TV모드로 플레이시는 1080(FHD)로 작동한다.

뭐 독에 연결하면 해상도가 바뀌어 독 자체에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은 그저 티비연결용일뿐이다.

그와 함께 발열이 따라오기때문에 독자체를 따로 구입하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스위치를 받으며, 함께 구매한 제품들이다.

우선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트롤러, 일명 프로콘.

확실히 조이콘으로 플레이시 그립감 및 컨트롤러가 좋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가격 때문에 엄청 망설였다. 무슨 컨트롤러 가격이 XBOX ONE S 패드보다 비싸다. 대응도 잘 안되는데...)

구성품은 간단하다. 프로콘과 USB-C타입 케이블.

기본적으로 그립감은 꽤 좋은 편이다.

스위치와의 연결도 스위치 독에 USB부분을 꼽고, 나머지 케이블을 프로콘에 연결하면 바로 연결된다.

XBOX ONE S패드와 비교를 해보면 프로콘이 살짝 더 작다.

그리고 손으로 쥐는 그립부분이 살짝 더 얇고 잡기 용이하게 코팅되어 있어 좀더 손에 잘 감기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위쪽 L1,R1 / L2,R2로 대응되는 L,R/ZL,ZR 버튼을 누르는 타격감이 부족하다.

그래서 내가 이걸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느낄 수 없는 부분은 굉장히 아쉽다.


다음은 겜맥의 NS 하드 파우치(NS HARD POUCH)

이건 유투브 영상에서 파우치중 싼값에 좋은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추천에 의해 구입했다.

생각보다 엄청 단단한 소재로 되어있어, 스위치를 보관할때 땅에 떨어지거나 세게 부딪혀도 딱히 충격이 가지 않을 것 같다.

안쪽엔 게임칩을 10개 보관할 수 있는 부분과, 위쪽 기타 악세사리를 보관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다 괜찮은데 역시 생각보다 큰크기와 손목스트랩으로 밖에 연결할 수 없는 부분이 아쉽다.

게다가 손목스트랩은 가지고 밖으로 한번 돌아다녔을뿐인데 이미 너덜너덜해져있더라.

그리하여 다시 짱짱하게 꿰매놓긴 했지만 딱봐도 약해보이니 언제 또 끊어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총평

역시 스위치는 잘 만든 게임기다.

휴대용 게임기의 한계를 벗어나 휴대용으로 이용할 때나 TV모드로 이용할 때 모두 꽤 만족스러움을 준다.

그러나, 역시 얼마되지 않는 타이틀 수에 따라 즐길 컨테츠가 없다는 점.

또 닌텐도 E샵 코리아가 오픈한다고 하지만 그를 통해 게임을 구입하거나 할 수 없다는 점.

이런 점들이 아쉬운 것 역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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