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연,영상,축제) 에우테르페 2018. 1. 28. 10:53
이기호作 『버니』 " 랩’이나, ‘말’이나 다 알아듣는다 " 1. 가슴 속 눈물을 신음처럼 뱉어내다 - ‘신음같은 비트박스’ 순희의 ‘신음같은 비트박스’는 ‘버니’로 데뷔를 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돌림빵’을 당하고 ‘데뷔전’을 치루며 지속되던 ‘신음같은 비트박스’는 돈을 벌고, 자신이 원하는 가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순희가 변하지 않은 건, 그녀가 변하지 않은 건, 그녀의 신음 같은 비트박순뿐, 신음 같은 비트 박스뿐, 나는 그것으로 그녀를 알아봤지, 얼굴도 아니고, 랩도 아니고, 가사도 아니고, 내가 알 수 있었던 건, 그녀의 신음 같은 비트박스뿐, 그것이 그녀의 전부야, 내가 기억하는, 그녀의 전부야.(pp.35-36)” 자신이 원하던 가수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